Challenger 전차를 실전화시킨 빅커스사는 1986년 11월에 자사 개발의 형태로 새로운 전차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그 배경에는 서독에 전개 중이던 영국 라인 주둔군이 장비하던 Chieftain의 후계 전차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영국 국 방부는 대체 차량으로 미국제 M1A2, 독일의 LeopardⅡ, 프랑스의 Leclerc 등을 후보로 올려 영국제 ChallengerⅡ 와 비교 검토하였다. 이 ChallengerⅡ는 Challenger에서 문제되었던 주포 명중률과 기동성의 향상에 주안을 두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