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씅!!! 보배 형님 동생 그리고 누님 여동생분들 안녕하세요!! 올해 32살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은이 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항상 긍적적인 생각과 바람직한 자세로 인생을 겸허히 배우고 있기에 씁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아들로 태어나 열심히 살아왔고 더욱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해병입니다. 저는 해병대를 너무나 사랑했고 동경했기에 남자라면 가야할 군대!!! 주저없이 휴학하고 해병대를 지원했습니다. 제 주위에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왜 하필 해병대를 가냐고? 정말 갈거냐고.... 저는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였고 한 때 벤쳐업체의 연구소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까지 하이렉스라는 회사를 운영하였습니다. 그러다 보험사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겼고 교육을 받은 3일만에 아! 이일이 바로 나의 천직이구나!라고 너무나도 감명을 받아 보험사 FC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분들이 그러시더군요. 왜 하필 보험이냐? 정말 제가 아깝가고... 전 이렇게 답합니다.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너무나도 가치있고 너무나도 휼륭한 곳이라고.... 또는 이렇게 답합니다. 해병대를 얼마나 아시나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아시나요? 전 해병대와 보험사 둘다 제가 선택하였습니다. 선택이란건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큰 용기란 자부심과 가치가 없으면 생길수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편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아주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바로 함정입니다. 많이 알았던것 같은데 나중에보면 자신은 정작 아는게 없었던 것이지요. 이것은 편견이라는 굴레에 자신을 가두어 버린것입니다. 어떠한 것이라도 그 가치와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편견일 뿐입니다. 여러분 학교 다닐때 한시나 문학 작품을 읽어보셨을 겁니다. 그 작품에서 진정한 뜻을 가슴깊이 느껴 보셨나요? 감동받고 울어보셨나요? 읽고 안다고만 해서 아는게 아닙니다. 제가 즐겨쓰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진실 앞에서 인간은 서로 상대적 진실을 보는 것이기에" 물론 말의 논리가 맞지는 않습니다만 우리는 항상 마음에 벽을 쌓아두고 있습니다. 마음의 벽이란 아무리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일지라도 그사람을 미련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벽창호라고도 표현을 하지요. 요즘 저는 해병대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보험영업이라는 사람들의 거부감을 너무나도 가슴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 저는 제가 가장 사랑하고 가치있는 곳에 항상 있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