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는 독일 THYSSEN사에서 제작된 TM-170 4륜 장륜식 경장갑차를 국내에서 라이센스해 제작한 모델입니다. 지금은 두산이 인수한 대우종합기계에서 설계하고 특장차업체인 신정개발이 제작을 하여 FIAT 6614장갑차의 대체용으로 제시한 모델이였습니다. (그런데 신정개발의 홈페이지에서 이 차량이 삭제된 것으로 보아 더이상 외주를 주지 않고 두산인프라코어사가 직접 제작하기로 결정을 한 것같습니다.) 그러나 채택되지는 않았고 먼저 인도네시아에 경찰용으로 20대가 수출되었으며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의 기동장비로 10여대가 채택되어 병력수송, 신속대응, 후속부대증원용등으로 이라크에 배치되어 있으며 추가장갑으로 slat armor를 장착하여 RPG공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차제 전면이 장갑판재로 제작되어 50m거리에서 발사된 7.62mm AP탄 방호가 가능하고, 최대속도 100km/h, 80%의 등판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2명의 승무원이 탑승가능하며, CCTV, GPS, 도져 시스템, 확성기 등의 다양한 장비들을 탑재할 수 있는데 이것은 주로 치안유지용으로 설계된 차량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술타이어를 적용하여 피격에 의해 공기압이 상실되어도 약30km/h의 속도로 7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전투중량 12.3톤, 엔진 디젤 출력 218마력, 최고속력 93km/h, 행동거리 680km이며 주요 무장은 구경 7.62㎜ 국산 K-3 경기관총입니다 원래 한국에 들여올때도 폭동진압및 대테러전을 가상해 채용한 무장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전투에서는 부족함이 없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