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이지스함 7척, KD-2 10척 건조계획 세웠었다 최근 해군 기동함대 축소 계획이 밀리 매니아 사이에 뜨거운 논란꺼리가 되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에 따라 한번 알아봤습니다. 해군은 지난해말 이지스함 7척, KD-2 10척 건조계획을 세워 국방부에 보고했는데 군 수뇌부에 의해 유보됐다고 합니다. 예산문제 등이 이유인데 이 군 수뇌부는 누구인지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이 숫자는 그동안 알려진 이지스함 6척, KD-2 9척보다 각각 한척씩이 많은 것입니다. 즉 3개 기동함대 계획 축소는 최근 갑자기 결정된 것이 아니라 국방개혁안이 구체화되기 전인 작년말 이미 결정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방부와 해군은 대신 잠수함쪽으로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고 하는군요. 잠수함 건조는 원 계획보다 숫자가 늘어났는데 구체적인 숫자는 보안상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바랍니다. 수상함 건조 축소에 흥분하시는 네티즌들이 많으신데 이에 대해선 군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해군 등 군내에서의 반응도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것 만큼 뜨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상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에 비해 아직까지 적어도 외형상으로는 해군내에선 이상하리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 같네요. 시간이 좀 지나면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출처:유용원의 군사세계) 참으로 아쉽습니다 이지스함이 7척에 이순신급이 9척.... 단무지나 지나 또는 러시아랑 한판 붙어도 전혀 꿀릴것 없는 전력증강사업이었는데... 에혀~중형잠수함(3,000톤급)하고 원잠이나 팍팍 찍어냈음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독도함은 누가 호위하죠 그것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