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비역 1년차 입니다. 저는 1사단 전진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저 있을때도 군기는 빠졋지만 요즘은 더 한거 같네요 오늘 9시뉴스를 보니 , 28사단에서 올해6월에 있었던 김일병 총기난사 비스무리한 사건이 또 생겼군요... 휴가나갓다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복귀하고 일을 저질럿네요 다행히 공포탄을 쏴서 선임병 안다쳣구요. 군당국이 통제를 못한게 아니라, 요즘 군대가는 사람들 솔직히 개념 없어요... 저도 화장실에서 담배피우다 귀퉁뱅이 맞고 고막도 나가고 그랫지만 그런거 소원수리 써봣자 좋은일 없을걸 알고 혼자 끙끙 알았엇죠 ㅋㅋ 지금에야 전 그냥 군생활이 뭐 그리 나쁜기억은 아닙니다... 암튼 남자라면 2년2개월 군생활 ... 그 집단가서도 잘 어울리고 적응하면 재미나죠... 암튼 어느정도 군기는 있어야 군대는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더 웃긴건 불과 몇달전에 김일병 총사례가 있었는데 똑같은 부대에서 일어났다고 하니 어이가 없고여. 대대장이라는 사람의 말이 더 웃기더군요... 공포탄이었는데 뭐 별탈 없잖아요 <-이러더군요... 황당하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