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동군단 

第7機動軍團 
7th Maneuver Corps


대한민국 육군 제 7 기동군단, 줄여서 7군단


육군 내에서는 당연히 독보적이고, 아시아에서도 최대규모, 최강전력으로 꼽히는 기계화부대


다른 모든 국군 부대는 전쟁 발발시 본인의 지역을 철저히 지키고 후방에서 병력을 충원해서 천천히 반격, 

밀고 올라가는 것이 목표지만


이 육군 7군단은 전쟁이 나면 무조건 뒤도 안돌아보고 주한미군 2사단까지 7군단의 지휘를 받으며 모든 전력을 총동원해서 평양으로 진격하기 시작함


그래서 평상시 훈련도 방어훈련은 거의 하지 않고, 내부 경례 구호도 무조건 '북진'

(내부에서 반 농담, 반 진심으로 하곤 하는 말은 일주일 이내에 압록강 물로 컵라면을 끓이겠다....)



7군단 휘하에 보유한 전력들은 전부 전차(탱크)와 자주포, 기타 최첨단 기계화 무기로만 도배된 기계화사단(육군의 다른 모든 군단이 보유한 기계화보병사단을 합친 것보다 7군단이 보유한 기계화보병사단이 많음)


모든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받는 곳이기도 하며, 전쟁이 터지면 최신식 아파치 헬기부대도 7군단 소속으로 편성됨


그 전력은 대한민국의 나머지 육군 전부와 7군단이 싸워도 상당시간 7군단이 버틸 수 있다고까지 평가받음



일개 군단 단위 전력은 아시아에선 적수가 없고 전세계로 따져도 거의 TOP 3위권을 다투며,


일부에선 해군/공군 제외 단일 군단 비교로는 미군과도 꿀리지 않는다는 분석을 하는 군사전문가들도 존재


실제로 가상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의 핵이란 요소를 배제한다면 일주일 이내에 평양 점령이 매우 높은 확률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함


사실상 대한민국 육군의 중핵

 

 

 

 

 

방어가 주 임무인 다른 군단과는 달리 사령부 시설에 그다지 투자도 하지 않는다. 그 흔한 극장 하나

 

없으며 사령부 건물도 다른 군단과는 구조도 다르다. 다른 군단 사령부 건물은 죄다 지하에 있어서 밖에

 

서는 어디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반면 제7기동군단 사령부만 유일하게 지상에 올라와 있다.

 

전쟁나면버리는 건물이라 시설에 별로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