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받았던 차주 한번 더 왔습니다.
한번 더 여쭤볼게 있어서 영상과 같이 왔어요. 
우선 대략적인 사고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ㅠ

 

1. 1/3 회전교차로 진입중 포터와 사고
2. 회전교차로에서 빠져나와 차대고 당황타고 있는데 아저씨 오더니 바쁘신가봐요 피해자 시전, 아줌마 조수석에서 뒷목잡고 뭐라뭐라 소리침, 주정차 차량 긁은 것으로 인지
3. 우리쪽 보험사만 불러서 차량 사진만 찍고 감, 출동보험직원은 내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자기 탭에 꽂아보더니 안된다고 함(탭에서는 진짜 안됐음) 사고현장 바로 옆인데 안감
4. 아저씨 왈 자기가 3년전에 사고나서 할증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며 날 이해한다는 식으로 자기 와이프는 약먹으라고 한다고 함
5. 그날 오후 대인접수 요청 들어옴, (이전에 말이라도 그렇게 말던가...)
6. 눈물의 2일 보내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포터가 이상하게 정차되어있던거 같아서 블박 안될거같은거 컴터로 켜봄
7. 웬열 잘나옴. 아저씨 황색두줄 확인 후 10%는 과실 있구나 좋아함
8. 보험사 담당자한테 카메라로 영상 찍은거 보냄
9. 황색두줄 확인 10% 상대보험사에 통보
10. 우리쪽이 대물 10:0 가져갈테니 보험 취소해달라 말했는데 병원진료받아야한다며 거절당함
11. 아줌마 병원 입원해서 팔쪽 반깁스(안전벨트 잡으려는데 제가 부딪혀서 어깨부터 팔까지 다 아프대요)
12. 인사사고 담당자 전화해서 입원하셨어요? 물어보니 당연하죠 이렇게 아픈데 입원해야죠 시전
13. 인사사고 담당자 나한테 전화해서 한탄
14. 자포자기 심정으로 보배드림에 올림
15. 포터 움직임보인다는 댓글 포착 후 핸드폰에 찍어놓은 영상보니 앞바퀴 굴러감
16. 보험담당자한테 원본영상 메일로 쏨(이전에 보냈었는데 안열린다고 안봤었음ㅎ)
17. 그제서야 2:8로 뒤집힘
18. 보배드림분들 말씀대로 담당자 변경, 바꾼 담당자는 1:9는 가져갈거같고 무과실 주장해본다고 함
19. 무과실은 상대방측에서 인정안함. 보험사는 분심위 갔다가 소송가자고함
20. 바로 소송간다고 말함

여기까지 현 상황이구요.


제차는 사진처럼 앞문부터 쭉 긁혔는데 첨에 공업사에서 판금, 문짝교체 어떤거 하겠냐 그랬는데
가해자인줄알고 돈 많이 깨질테니 판금 요청했구요. 토요일에 나옵니다. 공업사 물어보니 이제와서 
문짝교체는 안된대요. 판금은 나중에 가서 티가 많이나고 팔때 가격도 다운이라던데 그 아저씨가 피해자인척 거짓말해서 제 차 손해는 우선 봤구요
보험사측에서는 자기네들이 해줄수 있는건 없대요 
우리 보험사(=보상), 상대방측 보험사(=배상) 그러니 나중에 상대방측에 어필을 하래요. 말할 생각이구요


저는 보험과는 별개로 경찰서에 신고도 고려중입니다.
보험사에 물어보니 저한테 전혀 손해볼건 없고 조사받으러가고 진단서 제출하고 이런거 하면 된대요. 독박을 용서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무과실 맞죠 저 트럭 왼쪽 옆구리에 들어오는 불 브레이크 등이에요??깜빡이 아니죠??

 

혹 잘못된 부분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쓴소리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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