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정구에 있는 버스터미널에 사진을 찍으러 가다가 목격한 교통사고입니다. 순찰차가 두 대 와 있었고, 토픽 앰블런스가 환자를 싣고 있었고, 그 앞에는 스쿠터 손잡이에 헬멧이 걸쳐져 잇었습니다. 아마도 스쿠터에 물건을 싣고 과속하던 중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난 듯해 보였는데요... 헬멧이 걸쳐져 있는 걸 보니까, 딱 두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운전자는 과연 헬멧을 쓰고 있었을까? 그렇지 않았다면... 인생 종치는 거지 뭐... 몹쓸 사람... 왜 헬멧을 쓰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