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포트홀 사고가 났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경험하신 회원님들이나 이분야에 종사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주전 8월13일 한창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오던 시기였습니다

 

비가 그치고 오전 8시경 출근하는길에 포트홀을 보고 피했지만

 

바로 앞에 포트홀이 하나가 더 있어서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포트홀을 밟고 휠(굴절) 서스펜션(굴절?휨? 직진시 핸들 정렬해도 옆으로 감) 이 발생하고

 

해당 구청에 전화하니 구청은 시청관할이라고 시청인계 

 

시청에서 삼성화재 연결해줬습니다

 

13일 접수해주고 2주가 지나도 연락이 안왔습니다

 

제 보험으로자차처리후 구상권 청구하려 했지만 

 

튜닝 특약이 안들어가서 거절당하고

 

그래서어제 25일 기다리다 지쳐 보험회사 전화하니 장마로 인해

 

포트홀 사고가 많아 대기중이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담당자에게 사정 말했습니다 

 

특약을 안들어 따로 자차가 안되서 빨리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차수리가 진행이 안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사정듣고 알겠다고 그날 당일 25일 오후에 

 

연락 주신다하여 손해사정사(삼성X 삼성>다른곳(손해사정사이관)

 

연락오더니 대전에서 오늘 26일 찾아오신다고 

차량 보고 이야기하자고 해서 마침 야간 당직이라

 

오전중 약속잡고 오늘 만났습니다 

 

그런데 말을 자꾸 이상하게하내요  

서로 차 띄어보고 휠손상확인 쇼바 탈거후 확인해야 한다며

 

추후에 확인하기로하고 등속은 애매모호함 (등속터져서 구리스

 

휠에 다튐) 그리고 견적서 제출해달라해서 견적서 발행 해드림

 

그런데 사고 경위서 쓰던도중 설명하는데 자구 예를 들어서

 

말한다길래 말해보라 했습니다 

 

손해사정사 왈 : 통상적으로 고속도로 제외 시내주행 포트홀

 과실 40먹고 시작한다 


저 왈 : 무슨소리냐 나는 인정못한다 네이버만 검색해도

 

시내주행 포트홀사고 주간 20% 야간10%이다

 

20%과실도 억울하고 손해보는거지만 그정도는 인정하고

 

그아래는 안된다

 

(여기서부터 손해사정사 줄여 손사로 하겠습니다)

 

손사 : 예를 들어서 설명한거다 갑자기 말 바꾸며 그래도

 최소 30%은 먹고 들어간다


저 : 인정못한다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신다면서 

 그 예를 드는것에 왜 나를 포함시키냐 말그대로 예시 아니냐

 

손사 : 화재전환하여 휠 단종휠이시냐 (현재 단종 국내재고 없음)


저 : 그렇다 재고없다 그래서 한대분 견적 넣었다


손사 : 안된다 한짝에대해서만 배상해준다

 

저 : 싫다 저보다 연배도 훨씬 있으신거 같고 손사님이

저에게 잘못한게 아니지않냐 감정싸움 하기싫다 

유도리있게 하자

 

손사 : 그럼 한대분 중고견적 주는대신 운전자 과실 40적용후

 미수선처리 해주겠다 (휠 회수조건) 

 

저 : 말도 안되는소리 말라 미수선처리 80프로주라 

휠견적(660만) 660에 40프로 잡으면 대략 300가량 빠진다

내가 왜 그래야하냐 입장바꿔서 손사님이 피해자면 그렇게 

하시겠냐 절대 안하지 않을거 아니냐


손사 : 우리는 그렇게 못해준다 무조건 안된다


저 : 법적으로 원상복구 원칙아니냐 내가 돈 없어서 미수선 현금받으려 지금 이러는거같냐 그럼 8대2적용후 휠 새상품으로 지급해달라 과실만큼 20% 내가 부담하겠다


손사 : 안된다 상식적으로 단종된 휠을 어떻게 새제품을 구해주냐


저 : 그럼 40프로 운전자 과실 먹이고 남은 60프로는 중고값

지불해준다는 너희말은 상식적으로 이해되냐 

(예 : 쉽게말해 중고휠 대략 200이라고 가정시 60프로 140준다는말입니다) 구해와라 돈 필요없다


손사 : 다시 화재전환 소송가도 판례상 승소율30프로다



(그놈의 판례...이때부터 짜증이 확 밀려오더라구요)


저 : 지금 뭐하시는거냐 저 협박하시는거냐 

다시한번 말씀드린다 감정싸움하지말자

나는 솔직히 증거 명백하고 포트홀로 인하여 파손된게 명백하지 않냐 내가 왜 승소못하냐


손사 : 일단 알겠다 사고지점 한번 가보자


저 : 2주지났는데 포트홀 자리 매우지 않았겠냐 


손사 : 그래도 한번가보자


이렇게 하여 손사랑 가보고 현장 사진찍고 헤어졌습니다


일단 끝까지 가겠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솔직히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변 지인들 말로는 무조건 오늘부터 수리기간 잡아달라하고


렌트하고 차 알아서 가져가서 수리해와라 이렇게 주장하라는데


그부분은 보험사에서 인정을 해줘야 할것같고


제 생각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또 다른 지인은 금감원 민원넣고 담당자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해보라네요 말이 쉽지 금감원 민원 넣어본적이 없어서...


혹시 이것도 금감원 민원 넣을수 있는지와  소송을 진행하면


어떻게 진행하는지 경험해보신 회원님 있으면


방법과 절차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