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신분은 15초~ 20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영상처럼 골목에서 좌회전으로 나가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택시가 등장해서 사고가 났습니다.

하지만 좌우측 확인하면서 속도를 줄이는 상황이었고 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기스가 났습니다.
(조수석 앞쪽과 제 차량 번호판 조이는 볼트에 다았기때문에 엄지손톱만한 기스가 생겼고 처음 택시기사분이 내리셨을때는 사고 부위를 찾지 못하셨습니다.)

사고가 너무 경미하게 나서 택시기사분과는 구두로 현금 합의 하기로 이야기하고 번호교환 후 헤어졌는데 잠시 후에 택시 기사님에게 연락이와서 승객분이 자신에게 왜 둘이서만 합의를 한것이냐고 하며 항의를 하였고 승객이 통증이있기때문에 병원에 가야겠다고 말해서 보험사에 접수해달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승객은 조수석에 타있었고 구두 합의 후 20분가량 지난 후 연락이 왔습니다,)

승객과도 따로 통화를 하여서 잘 해결하려고 하였지만 택시기사분은 이럴땐 그냥 사고접수 해주는것이 좋다고 이야기 하였고 아주머니는 치료를 꼭 받아야겠다고 하셨습니다.
(택시기사분도 아무렇지 않다고 하셨고 보험료 할증때문에 이야기로 해결 하려 하였습니다.)

결국 보험 접수를 해주고 다음날 보험사로부터 3명이 입원하고 2명이 통원치료를 받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택시 뒷자리에 어린아이 3명이 타고있었다고 합니다. 택시아저씨, 승객아줌마, 아이1명 입원, 아이 2명 통원치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택시기사와 아줌마가 함께 입원해있어서 확인해보니 그 둘이 부부셨습니다. 뒤에는 자기 아이2명과 조카1명
(전화통화시 택시기사도 승객이라고 하였고 아주머니도 남편이 따로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였고 택시기사분과 이야기하라고 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보배드림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사고 당시 앞이 닿았다고는 느꼈지만 사람이 다칠정도의 충격은 결코 아니었고 아저씨에게 괜찮으신지 물었을때 사람이 다칠정도는 아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자신들에게 유리한쪽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처음부터 저를 속였는지 싶습니다.
현재 제 보험사는 8:2~9:1의 과실이 나올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택시공제는 100:0을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택시 진행방향이 철도바로 앞쪽이었고 곳이었고 제쪽에서 좌회전이 가능한 사거리였습니다. 보시면 중앙성이 있는 부분이 정지선과 함께 잘려있습니다. 사진은 사고 당시 택시 진행방향 로드뷰 입니다.
 

물론 제가 과실이 크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3줄요약해보자면

택시와 경미한 사고가 발생

현금을 주기로 구두 합의 하였지만 승객이 항의 하였다고 보험 접수 요구

알고보니 택시기사와 승객이 아닌 부부사이에 3명 입원, 2명 통원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