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차로에서 황색등을 확인하고 멈추기 어려울 듯 하여 직진 해서 교차로를 통과하였어요.

통과후 3차선으로 직진하는데 왼쪽에서 차량이 유턴을 하면서 3차선 까지 넘어와서 제 차 옆구리를 받았어요.


본인은 신호받고 오는데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냐며 역정을 내시더라구요..

좀 찌그러졌는데 자꾸 아무렇지도 않은데? 라며 우기시길래 정말 속상했어요 ㅠㅠ

막 빠른 속도가 아니라 크게 사고나지도 않고, 다친사람도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은 했어요.


보험 신고해서 온 저희 보험사직원분이 블랙박스 확인하시더니

제가 황색등에 진입해서 적색등이 켜진것 까지 확인되니 제과실이 100%일거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리고 CCTV가 많은 교차로여서 제가 따지고 들면 불리할 수도 있다고..


의견적어주심 들어보고 아침에 다시 보험사 전화해서 이야기 해보려구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


-------------------------- 추가로...

저는 통화하지 않고 제차에 탑승한 사람과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전방 주시 하고있었습니다.. 

좌측에서 차가 갑자기 유턴했고 제가 주행하는 3차로까지 

꺾어 들어오시더라구요...

부딫힌 부분도 저는 운전석 뒤쪽 문이고 상대방 차는 조수석 오른쪽 입니다..

댓글보고 확인해보니 유턴차량은 상시유턴구역이 맞더라구요. 보험사에도 확인요청했어요. 


제 부주위가 없었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저혼자 100프로 과실은 억울하다고

생각됩니다..

좀더 확인하고 과실비율 정해지면 다시 글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