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1월 중순쯤이 였습니다.
저녁에 가족끼리 간단하게 밥만 먹고 부산에서 친구들 오랜만에 보러 내려갔습니다.
저때쯤이였으면 언양에서 살았었습니다.
언양톨게이트 지나고나서 통도사ic부근에서 1차로에서 계속 옆2차로 차를 위협하듯이 운전을 하고 잇더군요.
계속 칼치기하듯이 운전할때마다 상향등을 키면서 비상등 깜빡이키고 뒤에있는차들 사고나지않을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행동해오면서 양산ic다가올때쯤에 너무수상해서 음주운전이 아닐까 고민하다가 양산분기점쪽부터 가면 갈수록 운전이 더험악해지고 2차로에 있던차를 붙이칠정도록 운전을 하길레 112에 통화하면서 고속도로에 음주운전있다고 말했는데도 양산에서 부산으로 넘어가기직전이였습니다.
통화하는분은 양산에서 부산가는거면 부산순찰차 보낸다고 이러고 있었구요.
음주운전한차는 과속을 더심해지고 그때 제차속도가 140km정도 나올정도로 계속달리면서 양산순찰차도 보내야된다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위험하게 운전하고 있는데도 지역권 이탈이라면서 부산순찰차들이 대기하고 있을꺼라고 말을하면서도 부산톨게이트에서 순찰차대기한거 1대도 없었습니다.
진짜 너무 대응을 제대로 안하고 부산톨게이트지나서 부산도시고속도로쪽으로 들어갔더군요.
때마침 저도 서면가는길이라서 끝까지 가보자 작정하고 따라갔습니다.
석대쪽에서 다시 112에 전화를했습니다.
계속 따라가고 있는데 대체 언제쯤 오냐고 물었습니다.
그당시 통화했던 직원분한테는 죄송하지만 진짜 험악하게 칼치기하면서 운전을 하길레 저도 모르게 참았던게 욱했습니다.
수영터널안에선 말도 안나올정도록 차선바꾸면서 운전을 해서 다시 112전화를 했습니다.
대응하지도 않을꺼면 차라리 내가 가서 잡고있겠다고 했습니다.
40분가량이나 신고했는데도 나타나지도 않던 순찰차가 황령교 지나고 나서야 나타나서 졸음쉼터로 들어가길레 뒤에있던 경찰분들한테 졸음쉼터로갔으니 잡으라고 통화했습니다.
저는 통화끊고 음주운전자가 쉼터들어가면서 바로도망갈가봐 위험해도 이건잡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나가는길에 숨어있었습니다.
도망치진않고 쉼터에서 잡히셨고 잡히는모습보고 전 친구들 보러갔습니다.

아무리 지역권 이탈이라고 해도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하고 있는데도 지역이 넘어갔다고 못온다는게 이상하지않나요??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이 말이되는겁니까??
저도 신고를 늦게해서 늦은감도 있지만 신고를 했으면 대응을 전혀 안하고 있던게 너무 화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