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고민하다 사람들이 말하기 어려운것도  문의하는것 같아서 저도 문의해봅니다

결혼했구요 애도있습니다

저의 아파트에 처형이 두칸앞동에 살고있습니다 옆에살다보니 왕례가 잦은편이구요

몇달전 저녁에 맥주한잔하자고해서 와이프랑 갔죠 동서(손위)가 벌써한잔했더라구요

맥주를 주거니 받거니하다 형님이 혼자 신나서 양주에 폭탄하고 저도 마셨지만

형님이 먼저 한잔하고 와서그런지 빨리채더군요

처형이 결혼 10년차인데 애가없습니다 물어보기도 뭐하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와이프는 피곤하다고 애델꼬 잔다고 먼저가고 처형이랑 같이 뒷치닥거리좀 정리하고 갈려고 남았습니다

형님이 완전히 뻣어서 처형이랑 몇잔 더하고 형님 침대에 눕히고 가려는데 처형이 뒤에서 절 안더군요

술이 순간 확깨버렸습니다 정말 얼음물 얼굴에 확뿌린것처럼 술이깨더군요

아무말 하지말라고 하면서 사람 환장하겠더군요

저도 당황해서 뭐라할말도 없었지만 술채서그러나했는데 근데 갑자기 키스를 퍼붇는겁니다

여기까진 저두 제정신이였는데 처형이 내 거길빨면서 저도 이성을 잃었습니다

옆방에서 완전히 정신을 잃었죠 미친듯이하고 집으로 도망치듯왔습니다

그리고나서 두번정도 더했는데 이건아니다 싶어 문자 답장도 안하고 정리할려고했죠

근데 미치는게 처형이 생리를 안한다고 하면서 문자가왔네요 임신인것 같다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전엔 와이프랑 농담으로 애하나낳서 입양을 시키자고 농담으로 한적도 있지만

지금 제가 어떻해야 하나요 ? 처음할때빼곤 안에다 사정한적도 없는데 입에다 하고 배위에다 했는데

딱한번한게 사람 인생을 꼬이게 만드네요 애도 없는데 그냥 키우게 나둬야하나요?

매일밤 잠도 못자고 정말 환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