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1살 학생이랍니다..

차종은 물려받은 쏘렌토를 타고다닙니다...

오늘 좀 황당해서... 지금 부모님이 여행중이시라... 물어볼수도없고해서

평소 이용하던 보배드림에 어른분들께 묻고자합니다..

제가 오늘 4시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안에서 후방카메라 선을 정리하고있었습니다.

그렇게 10분정도 정리를 하고있는데 차가 살짝 흔들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상해서 밖으로 나가보니..NF소나타 한대가 제차를 밀고있더군요...(접촉)

그래서 먼저 어느정도인지보니 살짝 까져있더군요... 속으로 그냥..

뭐 범퍼도 많이 긁혀있었는데 그냥 괜찮다고 해야겠구나...하고있었는데

아주머니한분이 내리시더니 대뜸..뭐라고 하시더군요 차안에 있었으면

뒷차가 주차를하다가 박을꺼 같으면 빵빵이라도 울려줘야하지않겠냐고..

 

ㅡㅡ;; 이건 또 뭔소리...? 라고 혼자 생각하고있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어린애가 운전면허는있냐시더군요...그래서 운전면허증을 보여드렸더니

보험은?되있고? 라고하시더군요..그래서 차안에서 보험증서도 보여드리고...

근데 생각이들더군요..아차..내가 잘못한게 아닌데 이건..?

그래서 그냥 아주머니..근데 이건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아주머니께서

주차를 하시다가 제차를 박으신것 아닙니까라고 했더니..

오히려 뭐...별로 심하지도 않구만...이러시더군요..

참...그래서 처음에 그냥 괜찮다고할려던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아는형한테 전화를했더니 요즘 접촉사고는 경찰이 해결을 안해준다더군요

보험회사끼리해결하는거지...라고해서

아주머니 그럼 보험부를까요?(이때는 황당하고 어이없어서...그냥 말해본것뿐...)

 

그때부터 아주머니 태도가 돌변하시더군요..

아!!바빠죽겠구만 먼 보험을 불러 부르긴 심하지도 않구만 그냥 가면될것을...

그리고 어디 어른이 말하는데 전화를하면서 눈을 똑바로 뜨고..어쩌고 저쩌고...

 

어이가없더군요...이건 뭐 누가 지나가다보면 제가 잘못한거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연락처나주고가세요...나중에 문제되면 전화드릴께요..라고했더니

연락처는 무슨연락처!!! 조금 긁힌거 가지고 거참 되게 깐깐하게구네...ㅡㅡ..

 

그래서 그냥 조용히...NF쪽으로 가서 보는척하면서 앞유리에있던

연락처를 핸드폰에 눌렀더니 뭐하는짓이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이런경우가있나요..참...

분명 제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번호랑 차종 핸드폰번호..는 다 알고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할려고 하거든요...?

주변에 친구들이나 형들은 신고해서 범퍼 다 갈아버리라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