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사람들이랑 한잔걸치고 대리불러서 차가지고온 팀장님 차타고 2차먹으러

 

이동하려고 대리기사를 불렀더만  왠 뚱땡이 아줌마가 와서 대리부르셨죠? 하길레

 

아줌마가 차에타고 저희들도 차에탔는데 아줌마가 의자 땡기고 사이드미러 조정하고 룸미러 조정하고

 

쌩쑈를 하는게 좀 불안스러웠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한다는 말이

 

어? 스틱이네? 저 스틱운전 못하는데요??  이러는 겁니다 ;;

 

차주인인 팀장님이 열받아가지고 당신뭐야! 스틱도 운전못하는양반이 뭔 대리기사야? 내리세요!!

 

하니깐 아줌마가 똥씹은표정하더니 가더군요.

 

술에 취해있었는데 술이다 확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