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 복귀해서 운전했던 와이프는 한방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이구요, 차는 강서구에 있는 공업사에

맡겨서 3일 정도만에 찾았습니다.

도색, 판금은 잘 되었는데, 휠이 수급이 안되서 더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아직 교환전이구요.

경찰서에서도 통지서 하나 날아 왔는데, 보험사 말로는 가해자 아줌마가 아직도 자기 잘못 인정 안한다네요.

우리 잘못이 더 크답니다. 암튼 사고 비율은 아직 아무말이 없고, 우리 보험사에서 안심하고 수리,치료 받으라고 해서

받고 있습니다.


 

 

 

 

 

 

원본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515089


1차 후기

상대측 보험사에서 전화왔습니다. 가해측 아줌마가 자기는 끝까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답니다.
오늘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연락와서 블박 영상들고 갔었는데, 경찰분이 우리가 확실한 피해자라고 하네요. 병원 진단서 팩스로 꼭 보내랍니다. 그래야 벌점, 벌금 날려준답니다. 아직 사고비율이 안나와서 형님들이 알려주신대로 대인은 대기중입니다. 참고로 와이프가 운전했는데, 와이프는 원래 오른쪽 어깨 인대가 손상되어 몇년동안 체외충격파 및 신경통약 치료중이었다가 많이 좋아졌었는데, 이번 사고로 왼쪽 어깨와 목까지 안좋아졌습니다. 그냥 파스만 바르고 서울 돌아갈날만 기다립니다. 아 그리고 우리측 보험사도 삼천포가 아닌 서울 지역 담당자로 교체 했습니다. 혹시나 지역편애로 엿먹을까봐 조심스럽게 진행하고있습니다.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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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튀어 나온 운전자 아줌마가 하는 말이 자기는 우회전한다고 했답니다.

우리보고 왜 안비켜줬냐고 합니다. 우회전은 3차선인데... 우리가 3차선에서 달리고 있었답니다.

물론 우리 잘못도 있겠는데... 화가나는건 저희 보험회사가 h사인데...우리 보험사 직원이 상대쪽 운전자 남편한테 90도 인사하면서 그쪽 안부를 더 묻네요. 지역유지인듯한데...몸 다쳤는지도 안물어보네요.

뒷 문짝, 뒷바퀴 휠도 먹었는데...우리가 가해자인지 판단좀 부탁드립니다. 우리 잘못이 크면 반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