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20) 오전 와이프가 운전하다가 골목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긁었습니다. 


전화해서 사고사실 차주에게 알리고, 

원하시면 보험처리하시라고 정중하게 얘기도 했더니...;;;


당일 오후 바로 렌트카 빌려서, 사고차량 공업사에 넣고 범퍼를 교체하겠다고 하네요. 

바디킷(?) 인가는 없어서 부품이 입고되면 수요일(25일) 완료 예정이라고 하고, 

수리비는 120만원 + 사제 후방경보기 장착비용추가 + 렌트비(5~6일).. 

머플러도 어쩌고.. 그러면서 차를 싹 고치려는 건지...

사고를 냈으니까, 보상해주고 좋게좋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좀 과한것 같아서 글남깁니다. 

과잉청구/수리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이대로 대응해주면 200넘어서 보험료 할증될 것같고요..
보험보상담당자는 200만 안넘게 조정한다고 그러고, 범퍼 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네요.
(제가 알기론 저정도 사고는 범퍼 교체 못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형님들 도와주세요.. ㅜㅜ

사고차량 좌측 뒷 범퍼 모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