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고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첨부해 드리는 CCTV 영상에서 보이듯 주택가 교차로에서

차량은 우측 방향으로 이동을 위해 속도를 줄이며 진행방향인 왼쪽을 먼저 확인하던 상태였습니다.

그때 역방향에서 자전거를 탄 학생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튀어나와 차량과 부딪힌 사고입니다.

이 사고에서 자전거 측에서는 100% 자동차 측의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자전거가 약자이기에 약자 보호의 원칙(?)을 주장하면서요..

하지만 억울한 마음에 저의 생각과 사고 당시의 내용으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1. 자전거 전용도로 또는 횡단보도가 아닌 일반도로에서 사고가 발생(차대차로 알고있습니다.)

2. 자전거가 역주행으로 이동한 점.

3. 교차로에서 차량은 속도를 줄이며 진행방향상 왼쪽방향 먼저 주시 후 이동 / 자전거는 정면방향

4. 영상으로도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자동차보다도 자전거의 속도가 더 빠르다는 점.

(자전거의 이동방향이 내리막길이며, 사고시점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음)

5. 주택가 단지라 시야가 정확히 확보되지않아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점.



이러한 내용들로 저는 자동차보다 자전거의 과실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전거측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모두 자동차의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느쪽 과실이 더 큰지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