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 보도 앞 신호 대기 후 출발 시 저는 있던 차선에서 점선을 따라 3차선으로 이동하고, 버스 역시 저와 같은 차선으로 이동 하다

아찔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안났지만 버스가 따라오며 상향등 수차례 점등하며, 옆으로 다가와 위협적으로 충돌할듯 위협하더군요

신호 대기중에는 차에 침을 뱉기도 했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우고 버스기사에게 따졋지만 니가 차선 변경할때 깜박이 안켜서 그런다고, 버스승객, 도로 한가운데, 조수석 와이프 이것저것 생각나고, 이런 상황도 첨이라 경찰 부르자고 했더니 그냥 출발 하더라고요.
 
 운전에 관해 저보단  전문적인 버스 기사가 이야기하니깐 잘못했나 싶기도 한데, 차라리 신고를 하지 침을 뱉나 싶기도 하네요... 와이프는 보복운전이라 못 내리게 해서 부부 싸움만 했네요 ㅠㅠ  

 잘 못한 점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