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는 사람을 고라니라 그러나요??


머 암튼...


전 그 고라니라는 분이 제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박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내일이라도 블박 영상이 지워지지 않았으면 올리겠습니다.


제발 고라니분 이 글을 읽고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06월 17일 오후 6시 25분경 부산 사직동 사직야구장에 붙어있는 사직119안전센터 앞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부모님을 모시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보험되는 부모님차량) 사직119안전센터 앞에서 신호대기중이였습니다.


한 여자고라니가 어린이고라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제 앞을 지나가더라구요.


제 앞에 차량이 SUV차량이라 맞은편 아주머니차량이 못볼까봐 클락션을 박력있게 눌러줬습니다.


제 소리에 깜짝 놀란 여자고라니와 어린이고라니는 중앙선에서 멈춰섰고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아주머니도 제 소리에 놀란건지 어린이고라니를 발견하고 놀란건지 급정거를 하더라구요.


차에서 부모님과 큰 사고날뻔했다, 다행이다 머 이런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덩치가 산만한 남자고라니가 애기고라니를 안고서 고라니 이동경로를 따라 오더니


아주머니한테 애들 놀라게 왜 빵거리냐고 막 따지는 겁니다 ㅡ,.ㅡ;;


빵 거린건 제가 그런건데...;;;


혼자 목에 힘주고 몇마디 쏘아 붙이더니 불법주정차된 자기 차로 갑니다. (흰색 신형 투싼!!!)



본인의 여자고라니와 어린이고라니의 잘못을 모르나봐요...



나쁘지만 혼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빵 거리지 말껄...




남자고라니는 꼭 이글을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코앞에 횡단보도를 냅두고 무단횡단한 당신...


사고를 막아 어린이고라니와 여자고라니는 정상인으로 살 수 있게 해준사람한테 뭐하는 소린지


밤에 꼬추잡고 심도있게 반성해보시기 바랍니다...



맘 같아서는 상품권으로 단죄?!를 해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일단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