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피해자 입니다.


사건.

관광지에서 빌려주는 전동차로 주차되어있던 차를 들이 받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지요.

관광지다 보니 도로에 주차선 그려져있는곳에 주차해놓고 내린지 5분만에 전화와서 보니 전동차로 좌측 뒷범퍼를

들이 받았더군요. 골프카트처럼 생긴 2인용 전동차였는데 내리막이라서 그런지 충격을 크게 먹은듯 합니다.

범퍼는 찢어졌고 좌측 휀다 도장이 까였습니다. 당시에 사과도 하고 정말 미안하모습을보여 경찰에 신고를 안했는데 아쉽네요.

3차선 도로 위였기때문에 전동차가 들어오면 안되는 곳이였고 원동기 면허가 없을것 같아 보입니다..


진행.

처음에는 다 보상해줄것처럼 하더니 현금 40만원 제시 하길래 제가 거부했거든요.

솔직히 고치지않고 부분도색으로 넘어갈 정도면 관광지에 놀어왔다가 실수로 벌어진 일이니 그정도에 합의하겠지만

범퍼 교체한지 2달됐고 휀다 도장도 깨진마당에 40은 터무니없느것 같아거부했더니 연락도 없이 잠수중입니다.


요지.

보험회사 전화했더니 방법은 자차처리 후 구상권 청구라는데 그렇게 되면 제가 손해라고 대물담당자가 그러더군요.

민사로 받는게 오희려 낫다고. 수리비 해봐야 렌트비 2일과 범퍼교체+휀다도장 = 80~100만 정도면 될것 같은데 소액민사 진행해도

2~3달 걸린다고하니 잘못한거 하나 없는데 사고낸놈은 쌩까고 나만 이렇게 피해를 봐야하나 괴씸합니다.

지금이라도 경찰 신고해도 효력이 있을지요 지난 주말에 있던 일입니다.  

무대뽀 대응하는 가해자에게 세상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가르쳐 줄 수 있는 방법 있는지 가르쳐주세요.


보험도 없는 전동차랑 사고 나니 골치가 아프네요~

경험 있거나 이런 부분 잘 아시는분 해결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요즘 관광지가면 너도나도 전동카트 타고 다니는데 저말고 분명히

이런일 격을 분들 많이 계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