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가 꽤 오는날인데, 앞 트럭 적재함에 목줄을 한 개가 타고 있더군요.


뭐... 적재함에 동물을 태운 건 불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워낙 많이 봐왔으니까요.



근데 비 오는데 트럭 안에 태우지는 않더라도 밖에 태울거면 가림막이라도 해주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네요.


제가 동물을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왠지 저 개 표정을 보니 불쌍하기도 하고...


원래 동물은 비 맞아도 되는 동물이라 저렇게 태우는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고... (개를 안키워봐서...모르겠네요)




비 오는것만 아니었어도 그냥 지나갔을텐데..왠지 저때는 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TV에 동물학대라고 나왔던 거에 비하면 축에도 못낄 수 있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