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서 신호대기중 브레이크 밟던 발에 힘이 풀렸는지 스르르 가다가 앞차를 콩하고 박았습니다.


경미한 사고라 상대방도 괜찮다하고 명함주고 연락달라고 하고 헤어졌는데.



몇시간뒤 보험접수 하실거냐고 묻길래. 현금으로 처리할게요. 정비소 가셔서 연락주세요 했는데.


그때부터 연락없더니 다음날 경찰서에서 연락왔습니다. 상대방이 사고접수 했다고..



제 차 보험은 가입자가 어머님이고 저는 가족한정으로 들어가서 

보험료 할증 붙는게 어머님한테 누가 되는걸 알기에 현금처리하겠다고 한건데.


경찰서에서는 사고나면 무조건 양쪽 보험사 불러야 된다네요.


물론 상대방은 지금까지 연락이 안받습니다.. 도대체 왜 그러시는지......


보험사끼고 수리하면 개인이 공업사가는거보다 더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전 상대방 의중을 알고 싶습니다. 

어차피 보험수리나 현금수리나 차수리인건 매한가지인데 왜 연락두절에 보험접수를 고집하는지...

그리고 경찰서 말대로 교통사고는 보험사 없이는 처리 불가능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