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여자친구가 독감에 많이 아파서 급하게 병원 알아봐서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는데 지하주차장 나오는 입구 옆에 전방 주차되있던 차가 차 뺀다고 갑자기 훅 빼면서 저희 차를 받았는데 범퍼 다 깨졌네요 문도 끼긱거리면서 잘 안 열리고...

 

보험사서는 일단 저차가 후진하면서 받은거라 상대 잘못이 더 크다곤 하는데 정확한 비율은 내일이나 모래쯤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은 자기는 확 후진한적도 없고 후방 카메라에 아무것도 없어서 뺀거라고 되려 성내던데...

 

아니 지하주차장은 옆에서 차가 나오니깐 당연히 후방카메라에 안보이죠 그랬더니 암말도 안하고 자기 보험사한태 가버리고...

 

우리 보험사도 저쪽 잘못이 큰것은 맞다고 근데 저희 차량 블랙박스가 몇일전에 망가져서 상대방 영상밖에 없어서 걱정되네요

 

혹시 이런 비슷한경우 당해보신분 계신다면 몇대몇 나왔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고나기전에 여자친구가 옆에서 비명을 지르고 바로 1초도 안되서 쿵 했는데 나중에 왜 아까 비명질렀냐고 하니깐 상대 차량이 처음에 아주 천천히 빼고있길래 직진하던 우리차량 발견하고 멈추려고 그러나보다 했는데 갑자기 웅~ 하면서 확 후진하길래 보고 비명질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