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밤만 되면 

버스, 트럭들이 몰려와서

협소 해지는 도로가 있습니다.

 

민원을 거의 반년 넘게 넣었는데..

교통과는 '조치 하겠다' 라는 답변만 할뿐

실제로 바뀌는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경고 했다던 다음날에도 불법 주차 엄청 많았구요

 

근데 이게 민원이 10번이 좀 넘어가니까

자동으로 감사과로 넘어갔나봐요

 

그 결과는....

 

 

 

 

 

 

 

 

 

교통부는 감사실의 연말 실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부터 거짓말 같이 도로가 깨끗해졌구요

그러게 한두번 말 할때 들을것이지 으이구 불쌍

 

 

 

반년 넘게 이어진 민원이

감사과의 불방망이 한방으로 해결 된걸 보면

이게 참 잘된건지 안 된건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