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아이 등원시키고 회사로 들어가는 길에 사고가 났어요ㅠ

저는 사실 깜빡이를 못 봤는데 블박 확인하니 찍혔더라구요~ㅜㅜ

우선 아이가 없어서 천만다행이었고....

 

무튼,

전 직좌차선에서 직진하려고 한건데....

옆 차량이 직진차선에서 좌회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래서 제 옆을 다 박아서 앞문, 뒷문, 뒷휀다까지 손상이 되었구요.. 상대차는 범퍼정도인듯하고요..

 

처음 사고가 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곘는데...

우선 상대 보험사에서 대인, 렌트 안걸면 자기쪽이 100보상해준다고 했어요.

저도 안 아프면 굳이 대인까지 안가도 되는데,

렌트는 솔직히 좀 필요하긴 하지만 뭐 대충 애기랑 택시로 등하원하면 되지 생각하고 있구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뒷목이랑 어깨가 아프고,, 열이 얼굴에 자꾸 오르네요.

뒷목때매 그런가..

 

저희쪽 보험사에서는 과실따지면 9대 1이고,, 그렇게 되면 상대쪽에서도 대인 걸면 복잡해진다고 하고..

흠. 뭐가 맞을지 모르겠어요 당연히 아프면 병원가야하는데..

우선 며칠 지켜보고 괜찮으면 안가도 되겟지만...

이럴 경우 어찌 대응해야할까요?

 

근데 깜빡이를 켰으면 저도 과실이 나오는건가요? 저기는 실선이 시작한 구간이기도 한데...

직진에서 좌회전할줄 꿈에도 몰랐어요 ㅠㅠㅠ 다시 한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ㅠ

 

이 상황이면 과실비율 100나오긴 힘든건가요?

제가 지금 아파도 대인 안걸고 개인 보험으로 처리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터라...

과실비율이 저에게 1이라도 있으면 상대도 대인걸꺼라고 하기에 ㅠㅠ

뭐가 맞는건가 모르겠어서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