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도 이런 상황을 겪은 적 있으신지 궁금해 글 남겨 봅니다.
어머니가 혼자 되시고 남자친구를 사귀셨는데 아저씨께서 면허가 없어 주말이나 공휴일 제가 운전하여 종종 꽃구경, 관광지구경 시켜드리는데, 저는 습관이 그렇게 들어 매일 가는 길 아니면 네비없이 잘 못 답니다.
아저씨께서 항상 네비보고 다니는 저한테 고나리...
네비없음 잘 못 다닌다 몇차례 양해 구해도 안되네요.
네비가 알려주는 길이 틀린 길 이라는 둥, 더 돌아가는 길 이라는 둥 하시면서 가끔 본인이 도보로만 다녀 아는 길을 알려주시고 하시면 일방통행이라던지, 차로는 가기 곤란한 길이 많아요.

한 날 부산 여행 갔을 때는 아저씨 고향이 부산이라 부산은 본인이 빠삭하니 네비 듣지 말라하여 그땐 저도 양보하고 아저씨 지시 따랐는데 운전자를 전혀 배려하지않고 길을 알려줍니다. 좌회전 우회전시 끝차선으로 변경하라는 예고없이 회전구간 입구(?)에서 "여기!"라고 외치시면 차선도 아니고 차도 이미 지나간 후 지요. 그러곤 못 들어갔다고 볼멘소리 합니다. 들어가야하는 골목 입구 큰 건물이라도 알려주면 알아서 가겠다 하면 본인은 다닐때 건물 안 쳐다보고다녀 모른답니다.
이제 미리 알려주겠다 하고는 좌회전 해야 된다고 버스전용차선 들어가라해서(버스 전용차선 바로 직전 신호등 1차로에 있었음) 버스전용차선이라고 말하니 좌회전 할거라서 상관없다 하더니 결국 상품권 날라왔네요.

회원님들도 이런 동승자 만난 적 있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