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갔다가 인터넷으로만 보던 신박한 아줌씨 만났네요.


널찍한 공간이 있어서 앞에 차 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차할려니까 뭐가 하나 뛰어옵니다...???


제가 주차할려고 하니 주차 자리에서 손사래를 자꾸 쳐서 뭔가 싶었네요.(정신이 불편한 사람인가 생각했는데...) 


그냥 차 대고 내리니 


"사람이 먼저 와 있는데 주차를 해요"


"..."(미친 년이구나) "그럼 주차장인데 사람이 먼저 와서 서있으면 주차 못하는거네요?"


"그게 아니라 제가 와서 기다리고 있잖아요."


"그럼 앞에차 나갈때까지 기다린 나는? 주차장이 차가 먼저 대야지 사람이 뭔..."(슬쩍 반말 던졌습니다)


얘기하는데 딸인지 뭔지 뒤에 오더니 


"뭔데요? 왜?"


"이게 뭡니까?"


아줌 : " 시끄러우니까 그냥 가세요"


"..." 헐... 



들으라고 왜케 미친년들이 많냐 했더니만 그냥 가네요. 


코스트코에 카트 버리고 가는 쓰레기들이 많았는데 


뭐때문인지 다른 마트로 유입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