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2차로에서 끼어든 김여사님이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미안하다고 손까지 들고... 뭐 차선 잘 모르면 그럴수도 있죠..

그냥 냅다 좌회전하는 애들도 널렸는데...(1차로 좌회전, 2,3,4 직진)

 

근데 좌->직 에서 직->좌로 신호체계가 바뀐지 오랜데.. 직진신호에 울컥하지를 않나.

좌회전 하는데 계속 브레이크질에... 앞에 아무도 없는데 계속 브레이크 밟길래...

'이거 한달에 한번씩 패드 갈아야 겠구만' 하고 있는데.. 속도도 줄지 않고 브레이크 계속 밟드라구요..

순간 스치는 생각이 양발 운전자인가?

 

양발로 가르키는곳이 없는데 독학하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양발은 레이싱 선수들이나 쓰는 기술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