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선배님과 형수님께서 저희집에 놀러 오셔서 오늘 모셔다 드린길이 었습니다.


대법원 부근에서 깜빡이 미점등과 함께 확끼어드셔서 제 차의 브레이크 성능을 일깨워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보통은 끼어들때 간격이 있을때 하지만 옆에서 몸통박치기로 오셔서 매우 눌랐으며


풀브레이킹아니였으면 100% 때려박는 사고가 났을텐데 다시한번 저에게 방어운전을 알려주시고


제 운동신경을 테스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때 얼마나 놀랬는고 기어봉을 파킹에 두고 사이드까지 잠군 상태에서 

목위에 뚝배기를 깨부수러 가려 했는데 선배님께서 니가 내린 순간 8시뉴스에 뉴스나온다고

말려주셔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뒷좌석의 선배님이 오늘 오후에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고하여 대법원까지 가는 길이 었는데

선배님도 놀라고 형수님께서도 놀라고 법원에서 망치질좀 하신 선배님께서 꼭 신고 하라 하시니


법때문에 오늘 목숨 부지하신 흰색 320i님께선 즐거운마음으로 수업료를 납부하시길 바랍니다.




넌 최소한 미안함의 표시인 비상 깜빡이라도 한번 켰어야 했다 시벌것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