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도 곱게 미쳐라

 

볼륨UP 하고 들어보세요

 

먼저 창문 내리시길래 저도 내렸더니 참내.. 경찰서 가자고하십니다.

 

바쁘신 분들은 30초 부터 시청하시길..

 

경찰서까지 가면 제가 삼촌에게 나름 한소리 듣기때문에 그냥 출동요청했습니다.

 

끝까~지 자기잘못 아니고, 러시아워 때문에 1차선으로 직진하려 했다 하시네요.

 

아줌마가 가려는 1차선과 원래있던 2차선은 달랑 차량 1대 차이입니다만...이걸 빨리가고싶다고 남의 차 안전지대로 밀어붙히면서 까지 1차선으로 가고싶었다고합니다.

 

 

 

미친 1차로에 꿀발라놨나...

 

그래도 여러분들의 눈은 소중하니까 모자이크 처리는 했습니다.

 

딱지 끊어줄까요? 해서 끊어달라고하니까 저보고 잘먹고 잘살라고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네~ 사업하는 사람인데 응원 감사드립니다. 어디가서 사고냈다고 남편한테 징징거리지마세요~' 하고 경찰 제지로 그만하고 딱지 끊는거 보고 집으로 왔네요..

 

와....김여사 김여사 하더니 참...끝까지 지가 잘한줄 압니다.

 

저보고 보복운전이래요~ㅋㅋ

 

 

저 런 김 여 사 한 테   면 허 를 누 가 줬 어!!!!!!!!!!!!!!!!!!!!!!!!!!!!

 

 

 

------------------------------------------------

 

자고일어나보니 베스트 글로 지정되어있네요.

먼저 보배드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몇몇 댓글을 보니 제가 설명이 다소 부족한 점이있는걸 알고 추가설명 드립니다.

 

일단 저는 저 상황에서 원래 좌회전을 해서 가야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속도를 안줄이고 양보를 안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영상속 HUD를 보시면 속도가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만약 저 상황에서 속도를 급하게 더 줄이게 되면 뒤에서 똥침놓는 스타렉스가 있어서 추돌당할거같아서 그랬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경황이없어 저 상황의 후방은 추출해놓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 구간은 평소에도 엄청 밀리는 구간이라 다들 안전지대를 침범하면서까지 좌회전 구간을 타는곳입니다.

 

청주 사시는분들중에 몇몇분들은 아실만한 구간입니다.

 

가마교차로에서 산남동과 분평동으로 가는길의 삼거리입니다.

 

또한, 경찰을 부른 후 김여사님이 하시는말이 다들 그렇게 한다 <라고 해서 더 어이가없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저런 상황이 전에도 있어서 중앙선 침범사고가 한번 있었습니다.

 

결국 둘 다 대파되는 사고가 있어서 저는 더욱 더 안전지대 침범 안하고, 차선을 막는 한이 있더라도 안전지대는 침범하지 않게되더군요

 

양보...네 하면 서로서로 좋지요. 근데 저렇게 들어오는건 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차가 사이드미러가 붙도록 정차를했으니, 말 다한거겠지요.

 

저도 어지간하면 양보하고 합니다. 제 게시글을 몇몇 보시면 음주차 신고, 단독사고 전복차 2시간동안 도와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남들 도와주는걸 나쁘다 생각안하고, 불의를보면 화가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물론 저도 급하거나 그럴땐 교통법규 조금씩 위반도 하는 엄연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칼치기 로 들어오는데 쌍수를 들고 환영하면서 양보해주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경찰도 말합니다. 저건 칼치기 라고

 

제가 100번 잘했다는것이 아닌, 여러분들은 칼치기 조차도 양보하시느냐 입니다.

 

저는 칼치기는 양보 안하는 사람이라서 양보 안해줬습니다.

 

이만 설명 마칩니다.

 

다시 한번 보배드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영상속 여사님은 칼치기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