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선 정상주행 중에 가드레일이 잠깐 끊긴 구간에서 김여사가 기어나오네요...

풀브레이킹 하고 회피 했는데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아 2차 사고는 없었습니다.

차도에서 세우고 항의한거는 잘못했습니다.ㅜ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바이크였다면 운전이 미숙한 초보였다면 아이나 노약자가 탔다면 인명 피해도 있지 않았겠습니까??

내려서 항의 하니 차에서 나오지도 않고 창문만 좀 열더니 밥먹고 나오는 길에 공간이 있어서 꺽었다고 합니다.

나이차가 좀 나보이는 남자는 조수석에 앉아있었는데 감이 오더라구요.

밥 먹으면서 술마셨구나...

정말 답답한건 방금 전 상황이 어땠는지 김여사는 모른다는거죠ㅜㅜ

가드레일 때문에 살수도 있지만 죽을수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바이크도 즐겨타는데 이 사건 이후로는 가드레일에서 차가 넘어올것 같아 바이크가 겁이 납니다ㅜㅜ

경찰에 문의 하니 딱지 발부 말고는 딱히 처벌 법이 없다고 하네요...

회원 여러분도 항상 안운하시고 방운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