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만 듣던 이야기가 저희 가족한데도 일어 났습니다.

 

2015년 11월6일 오후 2시경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44번국도

 

서울 방향 하행선 80km 주행중  가드레일을 박는 교통 사고가 있었습니다.

 

가드레일은 8m 가량 밀려서 엿가락처럼 휘어져 버리고

 

저희 차량 그랜드 스타렉스는 엔진이 데쉬보드까지 밀려 들어온 사고인데

 

에어백은 하나도 작동을 안 했습니다.

 

사고 후 레카차 기사님도 이런 사고데 에어백이 하나도 작동을 안할수 있냐고

 

도대체 에어백은 왜 만드냐고 혀를 차더군요.

 

에어백 작동은 현대자동차에서 정면 충돌시에는 작동을 안하고 

 

측면에서만 작동을 한다 이야기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차량은 정면이 아닌 조수석 측면 충돌 있었습니다.

 

에어백 센서는 박살이 나서 찾아 볼수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출고한지 4년밖에 안된 차량 입니다

 

사고후 현대 자동차 고객센터에 상담을 하니까 에어백은 각도와 속도를 충족해야만

 

작동을 한다고 말도 안되는 말만하고 사람이 많이 다쳤냐,,,그런 말 한마디가 없더군요. 

 

현대 자동차한데 고객에 몸숨은 파리보다 못한거 같습니다.

 

다행이 안전밸트를 하고 있어지만 핸들에 가슴뼈가 받혀서  골절 8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현대 자동차 에어백 진짜 흉기 입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패밀리카로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닌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단 싸워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