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10 = '무릎 사과' 영상 속 어머니와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이 제품 수선을 요구하며 매장을 방문했다.

 

해당 제품은 2008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목걸이와 2007년식 팔찌로 두 제품 모두 보증서가 없어 구매 내역 확인이 불가한 제품이다. 또한 2009년과 2010년에 이미 수선을 받은 사실이 있다.

스와로브스키 정책상 출시된 지 3년 이상 된 단종제품에 대해 수선은 불가하다. 이러한 내용은 점원들이 공지하고, 유상 수선을 안내했지만 매장을 찾은 남성이 이후 15분간 무상 수선를 요구하며 폭언을 동반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

 

▲2015.10.13 = 스와로브스키는 10일 매장을 찾은 여성의 딸과 통화 후 예외적으로 무상 수선을 진행했다.

 

스와로브스키는 고객의 항의 강도가 심해 점원의 고충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무상 수리를 결정

 

▲2015.10.16 = 딸은 이날 오후 1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스와로브스키 매장을 찾아, 10일 어머니 방문 시 고객 응대에 불만을 품고, 약 한시간 이상 폭언과 무리한 요구

 

딸은 매장에 진열된 제품에 대한 무상 증정 및 매니저가 착장한 제품에 대한 무상 증정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후 시간 차를 두고 수 차례 매장을 찾아 압박

오후 3시쯤. 무리한 요구에 매장 매니저는 고객을 진정시킬 수 없어 무릎을 꿇고 정중히 사과했고, 그 시각 백화점을 지나던 다른 고객이 해당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했다. 촬영자와 불만 고객 사이에 마찰이 생겼고, 인근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은 촬영자에게 영상 삭제를 요구했지만, 촬영자는 불응

영상은 이날 오후 촬영자의 페이스북에 게시됐으며 SNS 등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유포되고 '무릎 사과, 갑질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2015.10.17 = 해당 점원은 1주일 정도 휴가를 냈으며 스와로브스키는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

 

▲2015.10.19 = 스와로브스키는 법무법인과 법적인 내용을 검토 중이며 '무릎 사과' 영상 속 고객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경우 회사차원에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참 먹고 살기 어렵습니다......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