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비 볼륨 주의, 소리가 너무 크네요.. 

네비가 맛이 가서 터치가 잘 안 되네요.

좀 맞아야 정신 차릴듯. ㅡㅡ;

 

엊그제 인가?

그때도 여기 지나면서 블박영상 올렸는데..

같은 구간이에요.

 

그때 많은 분들이 제 운전 영상 보시고 피드백 해주셨어요.

좌회전 후 1차선, 우회전 후 맨 끝 차선, 버스전용 차선 등등.. 고맙죠..^^

알면서 안하는 거랑, 모르면서 못하는 거는 천지 차이인데..

 

제가 아직은 버스전용차로인 파란선에 대한 개념이 없었거든요..

안되는 지 알면서 뭐..이 동네, 이 구간은 엄격하지 않으니깐,.

쪼금만 더 가면 우회전 하니깐.. 괜찮다 합리화시키곤 했었는데..

 

그래도 이젠 하나씩 더 배워야 할 듯 해서 버스전용노선 염두해 두고 운전했는데..

 

오늘은 여기 지나오면서 아침부터 김여사 짓했네요..

다른 차들은 얼쩡거리면서 김여사가 어리버리 운전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꺼구

저는, 이렇게 밖에 운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짜증이 확~밀려 오네요 ㅡㅡ;

 

500m 정도 파란선이 되어 있구요..저는 우회전 해야했죠.

파란 점선에서 차선 변경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쭉 직진하면서 우회전 하기 한 50m 전부터 방향 지시등 켜놓고서 점선이 나오면 차선 변경하려고 했는뎅.

3차로에 차는 제가 깜빡이 켜 놓은 것 보고.. 차선변경하겠구나 예상하시고  계속 서행해 주셨는데.

제 딴엔.. 빽미러로 보면서, 그냥 그 차 먼저 보내놓고 나는 점선에서 차선변경하고 천천히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점선까지 끌고 왔죠..

 

드디어 파란색 점선 부근에서, 2차선에서는 직진신호 대기하는 차들.

내 뒤로는 신호바뀌어서 직진하려고 오는차.

내 옆에는 아직도 나 먼저 가라고 양보하며 서행하는 차.

뒷차의 클락션~

본의 아니게 민폐짓했어요.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야해요??

    

평상시에는 여기 제가 지나다닐때는 교통흐름이 많지 않아서요.

그냥 파란선 실선에서 그냥 깜빡이 넣고 차선 변경하여 쫌 더 직진하고, 우회전하거든요..

 

p.s. 영상보시고 제 운전에 대해서 피드백해 주시는 건 감사히 받아들이겠는데요.

당연히 제가 잘못한 거는 고쳐야 하죠. 안좋은 말씀이라도 제가 잘못한거면 수긍해야죠..

이렇게 혼자 운전하고 다니다 보면,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하는게 민폐 안끼치는  최선의 방법일까..

몰라서 영상 올려가면서 이렇게 질문하는 건데..


 

그런데..뭐 음악이 이렇쿵 저렇쿵 제가 클래식을 듣든지, 국악을 듣든지..

클래식을 들으려면 집에가서 헤드셋 끼고 들으라구요??

제가 사고내면 못한다고 한마디 하고 끝낸다고?

사고 내면, 제가 한마디 할지, 두 마디 할지 어떻게 아시고..

그런 답글은 사양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