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부족한 실력으로 먹고살기위해 운전하는 부산사는 사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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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실력도 없고 재미도 없는 놈이라 눈팅만하는데 경험이 없어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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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부산 사하구 괴정 사거리 방향에서 대티터널 방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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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일어난 장소는 동명대학교 앞 교차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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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니는 놈이라 새벽 5시~5시30분 사이에 집을 나오는데요...지금 온몸은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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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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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습니다. 그리고 시속 60km속도로 달리면 딱 신호를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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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까지 진입을 하죠. 여느때와 같이 달리고 있는 100m 정도 앞에서 택시가 좌회전 차선에서 우측깜박이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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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차선에선 차들이 쌩썡달리지만 택시는 방향지시등 켜고 진입을 하네요. 전 당연히 저뿐만 아니라 다른차들도 주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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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안오겠지 했는데 끝내는 3차로에 손님을 태우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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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두 우측깜박이를 봤으면 서행했어야 하지만 제가 2차선 3차선도 아니였고 택시도 제옆을 달리던 차가 아니며,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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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있는 택시가 깜박이를 넣었다고 하여 멈춰야 된다는 의무는 없다고 생각 했어요. 택시마음도 알겠지만 좌회전 차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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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선까지 가면 뒤에있는 횡단보도가 보이니깐 그 신호에 차가 멈추면 가야되는거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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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택시 기사분 덕분에 멈춰셨지만 끝까지 서행을 하셔서 끝에는 못피할거 같아 중앙선까지 침범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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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조퇴하고 집에왔는데 온몸은 아픈데 방법을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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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같아선 경찰서 달려가서 이사람 보험사기단 같다고..벌좀 줘달라고 말하고 싶은데 아는게 너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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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몸도 무거워 힘든하루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