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경북 경주.

그러니까 19일 오후 3시즈음부터 경찰들이 신호를 관리하기 시작하더니

5시 즈음 모든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고

사이카 + 순찰차 + VIP차량 포함 수십대가 주욱 지나가더라고요.


아주 그냥 3시간 이상 경주 터미널 앞이 꽉 막혔었죠.


오늘 아침에 블박 열어봤는데 이미 지워짐ㅠㅠ



정말 경주에 경찰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외부 지원 온 듯)


이 범위 안에 큰 길에서 작은 골목 들어가는 하나하나 의경 하나는 꼭 세워 둠ㄷㄷㄷ



요기가 목적지더라고요.



여기로 들어가는 차를 하나하나 검문하더라고요. 완전 산길이던데.

이 날 2시 민방위부터 차를 세우더니 영천에 일 잠깐 보고 오는데 4시간 걸렸어유ㄷㄷㄷ

여기가 어디에요?? 지도에도 아무 표시 안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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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친구한테 알아본 바 총리가 왔었답니다.

어제 동대구도 이 분 때문에 통제했다면서요

총리 다니는데 이 난리를 치면 서울은 항상 난리통이겄네요

그나저나 여기는 어디야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