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을 다시 올립니다.
제가 1차로로 완전 진입을 했니 안했니하는 얘기도 있고하고 받치고나서 어떤 모양새였는지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받쳤을 때의 충격으로 쿵받치고 상대차 운전석이 제차와 거의 T 자 형식으로 되어있었던 장면은 녹화가 날아갔나봅니다;;
제운전석 방향이 중앙선쪽으로 향해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8월 1일 약 오후 12시경 부산 만덕지하철역 에서 삼성아파트로 가는 방향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아버지를 구포역에 모셔다드리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집사람과 21개월 딸내미도 같이 나가려고하다가 그냥 혼자 모셔다드리고 오겠다고 한 것이 정말로~ 정말로~ 다행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상습 불법유턴 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있으면 100대는 충분히 넘을겁니다.
사고나서 도로가장자리에 정차해놓았을 때도 불법유턴하는 차량을 본게 10대 이상입니다;;)
100대 0 나올거라 생각했었고 제보험사(한x)에서도 100대 0을 주장하고 있는데...
상대보험사(프xx)에서 100대 0 해줄테니 대인 50만원넘으면 가해자 할증이 붙으니 어쩌고 한다기에 개소리하지말라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ㅡ.,ㅡ;;
상대보험사에서 인정안하고하면 소송까지 가겠다고 제보험사에서 얘기해주네요.
그전에 상대방에서 깔끔하게 인정안해주면 금감원에 먼저 넣겠다고 말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사고당시는 황당하고 화도나고해서 잘몰랐는데 정비소넣고 렌트차타고 집에 오는데 손목과 팔꿈치하고 허리가 많이 시큰거렸고...
자고 일어났더니 발등이 좀 붓고 하더라구요...(이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현재 집근처 한의원에서 침맞으면서 치료중입니다.
상대보험사에서 처음엔 차량 본넷,휀다,범퍼 등만 생각해서 별거 아닌듯 대하더니...
통바디킷 얘기하니까 당황하네요.
혹시나해서 통바디킷을 추가보험 넣어놓길 잘한것 같습니다.
물건너와야해서 장착 완료하면 약 40일정도 걸릴테고...
그동안 렌트비에 바디킷비용에 차량수리비에 병원비에........ ㄷㄷㄷ
이일을 계기로 상대차주분은 앞으로 불법유턴은 안하실거라 생각해봅니다.
* 상대방 차량
* 제 차량
* 추가사항 *
오늘(수요일) 오전에 여전히 손목과 팔 그리고 허리가 시큰거려서 월요일에 다녀왔던 한의원에 갔더니 대인접수가 안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빡쳐서 제보험사에 연락을 했더니 부랴부랴 상대보험사에 연락을 했나봅니다.
그리고 30분전쯤에 제 보험사에서 연락와서는 상대보험사에서 제가 대인을 하면 지들도 대인해달라고 했다합니다.
결과인즉슨, 상대보험사에서 제가 대인안하면 100대 0 해주겠다는 겁니다.
하아... 진짜 어이가 없네요.
- 오후 5시 반쯤 최종적으로 대인거부되었다는 얘기를 제보험사를 통해 들었습니다.
상대차주가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더니 뭐... 역시나네요...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 또는 한의원가는 것도 아니고 손목,팔,허리가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으니까 진료를 받으러 가겠다는건데...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보험사에서는 일단 병원 또는 한의원가서 치료 잘받고 상대보험사에 구상권 청구하겠다고 말해주네요.
제가 경찰에 고발하고 금감원에 민원도 넣겠다고 하니 제보험사에서 소송도 준비해놓겠다고 합니다.
이거 원...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 제보도 하던가해야겠네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그리고 제글에 댓글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며 고칠 부분이 있으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죠시커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무척 궁금하시다하여 사진첨부해드립니다.
* 출고되고 이틀째 되는 날의 아베오입니다.
죠시커님 이제 궁금증이 풀리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