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27일 병원 여중생 살인사건

********직무를 유기한 경찰은 내 딸을 살려내라*******

 글, 올린지 6일 만에 만명이 넘는 분들께서 서명하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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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송수아 아빠로 IMF때 사업에 실패하여 이혼하고 외동딸 송수아를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딸 송수아는 20142월에 전과40범이며 지명수배 중인 박정환에게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식칼로 수차례 목과 배를 찔려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건 당시 15세 인 우리 딸 송수아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가해자 박정환을 소개받았는데, 알고 보니 박정환은 유흥업소인 노래방 도우미를 관리하는 관리자였습니다. 제 딸 수아는 그 사실을 알고 박정환을 피했으나 수아에게 호감을 갖고 덤벼든 박정환은 수아가 만남을 거부하자 공갈,협박 및 납치와 폭행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저질렀습니다.

 

   우리 딸은 2014. 2. 26, 새벽 귀가해서 박정환이 너무나 무섭다, 112에 신고하자고 하여 저는 딸의 말을 듣고 곧바로 112에 신고하였고, 박정환은 우리 아파트 밑에서 수아에게 빨리 내려오라고 독촉과 협박을 하는 위험하고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우리집으로 출동한 용진지구대 경찰관 2명이 우리 딸의 진술을 듣던 중에 가해자 박정환은 우리 집에 무단침입하여 나도 할 얘기가 있으니 들어달라고 소란을 피우자 경찰관은 현행범 박정환을 긴급체포하지 않고 신원이나 신병을 확보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은 저와 딸 수아의 간단한 진술을 듣고 전북대학교병원 내 원스톱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로 데려갔습니다.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추가 진술을 하고 나니 새벽 5시반경이 되었고, 아이가 지치고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상태라 진술 내내 힘들어하면서 무서워요, 신변을 보호해 주세요고 했으나 경찰관은 지금은 함부로 사람을 못잡아요라고 하였습니다.

진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 제 딸 수아는 박정환이 우리집을 알고 있으니 무서워요, 친구집에서 자겠습니다, 친구집이 가까우니 친구집 가는 길에 내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하자 경찰관은 그럴 수 없어요. 택시비 없어요?”라고 거절했습니다.

   우리 딸 수아는 택시비 있다며 먼저 택시를 타고 친구집을 향해 출발했고 저는 경찰차로 집에 도착하여 수아에게 잘갔는지 확인 후 잠깐 자고 직장에 출근해서 일을 마치고 나자 수아는 원스톱지원센터에 있다고 하여 한달음에 쫓아갔는데, 친구집에 가서 쉬겠다던 수아는 선배언니를 전북대학 구정문에서 만나기 위해 갔다가

박정환에게 납치되어 박정환 집에 감금당하고, 아중저수지로 끌고가 각목으로 폭행한 후 박정환이 납치한 차 안에서 잠든 틈을 타, 탈출하여 다시 신고하고 원스톱에서 진술을 받고 있었던 것입니다.

   박정환은 성폭행 등 신고한 것에 대해 계속 고소취하를 요구하며 협박하는 급박하고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저와 딸 수아는 원스톱지원센터에서 납치건으로 다시 진술 후 저녁9시경 귀가, 한 숨 자고 227일 오후2시경 가서 3차 진술을 모두 마치고 저녁6시경 수아가 골반염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전북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아의 입원 수속을 마치고 병문안 온 친구에게 수아를 부탁하고 필요한 물품을 챙기려고 집에 막 도착하자 수아 친구로부터아빠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수아가...."라며 겁에 질린 목소리로 사건 소식을 전해와 정신없이 응급실로 가보니 수술을 받는 중이었고, 수술실에서는 전기 충격기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려고 사투를 벌였으나 우리 딸, 하나 밖에 없는 우리 딸 수아는 과다출혈로 비참하게 죽고 말았습니다.

   박정환은 수아가 전북대학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쫓아와 고소취하 하라했지만 이를 듣지 않자 전북대학교 병원 1층 로비에서 미리 준비한 식칼로 우리 딸 수아의 배와 목을 수차례 찔러 살해하였습니다. 그 후 박정환은 병원에서 나와 태연하게 자신의차로 도주하던중 택시와 추돌하여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인근아파트 19층에서 투신자살을 하였습니다.

   우리수아는 정환이 조직폭력배이고 전과가 많은 사람임을 알고 신고하면서 5차례 이상 무서워 죽겠습니다. 박정환이 조직폭력배이니 신변을 보호해 주세요라고 신변보호를 요청하였지만 경찰관으로부터 번번이 신변을 보호해주겠다는 답변도 듣지 못했고, 입원 직전 3차 진술 때 전주덕진경찰서 강력2팀 황00 경찰관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나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와요? 못와요. 걱정 마세요. 지금 열심히 수사하고 있으니 괜찮을 거예요 성의없는 답변을 들어야 했습니다.

만약에 황00 경찰관님의 자녀가 이런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무성의하고

미온적인 대처를 했을까요?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지인에게 최소 두 분께 알려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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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가 떠난 후 몇달도 채 되지않아

저희 아버지마저 그 충격으로 세상을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저는 공포와 외로움, 슬픔과 분노로 심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문 밖을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었습니다. 오직 죽고만 싶었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제라도 우리 사랑스런 딸 수아의 원한을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이렇게 아고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리오니 많은 분들께 전파되어 공유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전 북 대 학 병 원 살 인 사 건 은 인 적 재 해 입 니 다 ********

첫째 초기에 경찰이 범인과 맞딱 드려렸지만 신원확인도 하지도 않고

          피해자의 신변을 보호하지 않았다는 점.

둘째 :  왜 ! 피해자만 조서를 작성해야 했을까요?

셋째 :  납치되었다가 탈출해 범인의 위치까지 정확히 설명했지만 출동한 경찰은

          아중리 저수지 주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는 범인을 

          하여 신속히 체포하지 못했을까요?

넷째 : 지명 수배자이고 전과가 무려 40범을 어찌해서 적극적으로 위치파악도

         못했을까요?

 

---열다섯 꿈도 많고 의리 넘치던 착한 우리 딸 수아의 원한을 풀어 주세요---

 

 

링크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69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