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6월 12일 있었습다. 디지털 1단지 사거리...

전 집에 차를 두고 125cc 스쿠터를 끌고 출퇴근합니다.  용산에서 가산디지털 3단지....  1년 넘게 다녔는데... 사고 첨 당해

어리버리하게 사고처리를 했네요...

 

편도 3차선인 4거리에서 저는 정지선 조금 지난 부근 1차선에서 좌회전을 기다렸고...

바로 뒤에 택시가 있었습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할쯔음... 뒤에 있던 택시가 저의 왼쪽에서 튀어나와 차량 후미를 좌회전하려전 저의 스쿠터랑 부디쳤습니다.

(저의 입장에선 분명 뒤에 택시가 직진하려던거 아닌가 생각되지만...)

택시기사분이 경찰서로 가셔서... 전 병원서 엑스레이찍고 사고 택시차량과 함께 구로 경찰서로 갔습니다.

경관님 말씀으론 택시가 먼저 출발했다더군요... (머지?  했습니다.)

나중에 보았습니다....  택시가 신호 바뀜과 동시에 헨들을 왼쪽으로 크게 틀어 직진하더군요....  분명한건 블박상에서도

제 스쿠터가 앞에 보였다는겁니다....

 

하지만 기사분이 왼손이 없으셔서 가짜 손?을 끼고 일을 하시고... 보험 접수안하시려나 보다 싶어... 저도 무리하게

입원하거나 돈을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스쿠터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 75~80만원 가까이 부르자(수리센터에서요)  보험 접수를 하시기로 하셨죠...

물론 제가 먼저... 대인접수는 안한다 했는데... 이게 잘못한거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아프고... 오래 걸려요...

한번 병원갈때마다 1만원 이상 나가고...  생각하니 억울하네요....

보험사(택시 조합?)에 대인할 수 없느냐 물어보니  그럼 과실을 따져 묻겠다고 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