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랑 2번 사고나본 경험에 비추어 보면...
0.1%라도 애매할시 택시공제조합에서는 무조건 걸고 넘어집니다.
그리고, 대인접수 안할테니 100%로 하는건, 대인접수가 될경우, 택시기사가 벌점때문에 짤리게 됩니다 ㅋ
공제조합에서는 기사가 자신이 100% 잘못했다고 얘기해도 요거때문에 둘이 입맞추고 100% 아니라고 무조건 우기게 되는거죠. 그러고서 대인 접수 안하는 조건으로 100%하자 이런식이죠.
사실 택시기사는 대인이든, 대물이든 사고비용이 얼마가 됬든 60인가? 그것만 내면 끝인데, 일을 더 이상 못하기 때문에 100%는 무조건 안갈려고 하는거구요.
공제조합은 그냥 노답이죠 ㅋ
따라서 아무리 기사님이 착하셔도... 대인까지 접수해서 100% 할수가 없어요 ㅋ 본인 밥줄이 달려있으니까요...
기사님 양심이 노답이라고 판단되시면 그냥 대인처리 하시고 신고다 하시고 갈때까지 가도게 맞겠죠 ;;;
근데 기사님이 정말 좋은 분이셨다면... 대인 처리 안하고 100%가는 방향이 깔끔할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동승하신 여친분 때문에, 기사님이 아무리 불쌍해도 대인은 꼭 하셔야 할듯 해요.
나중에 더 큰 문제들이 생길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