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합니다.


윈스톰이라고 보도된 것도 어제, 오늘이죠, 아마?


경찰이 발견했다는 CCTV영상은 공개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국 경찰은 보배님들이 특정해준 BMW만을 계속 쫒다가..


유력한 신고가 들어오니 사실 확인하고 자신들이 CCTV를 통해 이미 확인한 것처럼 보도 낸 후에 자수설득에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기사들을 쭉 보고 타임라인을 그려보니..경찰은 공무원이 제보하기 전까진 윈스톰이라고 생각도 못했고 해당 CCTV는 확인도 안했데요.


기존 수사때 이미 150개의 CCTV를 확인 했다고 하는데 180미터 떨어진 곳에서 차량 등록사업소 직원이 윈스톰을 제보했다는 겁니다.


그 공무원 아니었으면 BMW차주는 상당히 억울할 뻔 했지요.


결국 사건은 경찰이 해결하지 못했네요.


사고자 부인이 보배드림에 도움을 요청하고, 보배드림이 이슈화 시키고, 이를 본 공무원이 CCTV를 다시보고, 경찰은 헛다리 짚다가 공무원 제보가 맞는 것 같으니 자기들이 확인 한 것처럼 하고, 용의자 부인이 신고하고, 용의자 부인이 설득하고..


공무원의 제보 댓글에 대한 기사..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130500052


경찰은 용의자 업어오기만 했네요..


그냥 한숨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