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는 2008모델은 그동안 6단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mcp변속기가 장착된다.. 말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 mcp장착된 모델이 들어온다

기본적으로 이 변속기의 특징은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굉장히 적응하기 힘들다.

자동으로 변속해주는게 아니라 운전자가 악셀조작으로 변속시점과 타이밍을 어느정도 조절해줘야하는데 익숙해지지 않으면 울컥거림이 심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예 변속레버에 "P,D" 모드가 없다

사진의"A"는 "D"가 아니다.

그리고 열간시 변속슬립(알피엠만 상승하고 변속이 이뤄지지 않다가 고알피엠에서 갑자기 변속됨.이 순간 차가 울컥거림)현상이 있다.

이 변속기의 사용법은 처음 출발시 부르럽게 악셀을 밟아주고 어느정도 알피엠 상승이 이뤄진 후에 변속을 원하는 시점에서 발에 힘을 살짝 빼주면 변속이 이뤄진다

당시 차량속도와 알피엠 상승을 감으로 맞춰가며 악셀링으로 변속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데 난이도 중상급이니 허접한 초보들은 지인들을 차에 태우지 않는게 좋을거다

푸조 MCP변속기를 처음 접해본 사람들은 차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특히 한국처럼 신호바뀌자마자 총알같이 튀어나가야 하는 도로 환경에서 인내심이 필요한 MCP변속기는 도심 운전에서 뒷차의 빵빵거림과 상향등 테러를 당할확률이 90%다.

MCP변속기는 기본적으로 "수동"변속기다

오토라면 응당 있어야할 토크컨버터가 아예 없다.

대신 클러치 디스크와 클러치압력판이  동력을 전달한다.수동변속기와 완전 동일하다

다만 클러치 압력판의 조작을 기계가 해준다는것 뿐인데 당연히 입출력 회전수를 잘 맞추지 못하면 수동차량처럼 울컥거린다

니들이 질질싸는 푸좆의 환상연비는 이 수동변속기가 그 핵심인거다.

즉 너들은 수동변속기차량과 자동변속기 차량을 비교하고 있는거다

당연 푸조차가 값도 싸고 연비도 좋게 보이겠지..

아참..

그리고 클러치에 압력판이 있으니 이거 소모품인거 알지?

이거 한번 가는데 100만원이니 푸좆차 타면서 연비 아낀거 모아서 압력판 갈때 써라.

 

 

 푸조3008신차 구입후 한달만에 헤드업디스플레이쪽에서 드르륵소리남

서비스센타에서 수리

동생이 범퍼 벌어졌다고 지적?

며칠후 영업점 방문예약

와이프친구남편이 차구경 시켜달라함

네비 자동이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하면서 네비 접는데 네비플라스틱이 떨어짐..

아아 이것이 푸좆의 감성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