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개념상실한 인간때문에
출근도 못하고있습니다..ㅜㅜ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놓는데 한달전쯤
차주가 여성분의로 추정되는 한차가
제차와 옆차 앞쪽에 차를 대놓고
파킹으로 놓고가서 지각은 할수없고해서
어쩔수없이 택시 타고 출근을 한경우가 있었습니다
폰번호도없고 세대주 스티커도없고
지금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네요 똑같은 차입니다
아파트 방송 3~4차례 했는데도 나올생각을 안합니다
부장님께 사진찍어보내고 잡고 돈받아서
먹을것 사가겠다고 했는데
기다리다가 나오면
현재 근무도못하고있는상황이니 피해입은건데
보상하라고 해도 되는걸까요?
옆차주분은 저랑 담배피시다가 콜택불러서 가시고
저는 지하주차장에서 글남겨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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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나왔습니다 젊은 처자던데...(저도 젊은놈이지만...)
술이 안깬건지 휘청휘청걸어오면서
술냄새에 머리는 부시시해가지고는...
죄송합니다 대리기사님이 그랬나봐요 정말 죄송합니다ㅜㅜ
하면서 울먹이시더라구요;;
살짝 흔드.....ㄹ....흠흠....
정신 부여잡고 저번에도 똑같은 상황이라 택시 타고 출퇴근했고 지금은 출근도 못하고있다고 하니까
머리를 숙이시면서 또 한번 죄송합니다 하더니 휘청ㅡㅡ;
그러더니 차따더니 주섬주섬 뭘찾으시더니
또 죄송합니다 하면서 10만원을 주시더라구요...
어쩌지... 하다가 일단 받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죄성한뒈여 차 쀄실꺼자나여 제차 그자리에 숑 하고 집어눠주시믄 안될까욜?"ㅜㅜ
외계어인가;; 먼말인지도 잘못알아들었습니다;;
숑?;;;
그래서 결국 그차빼고 제차구출하고 다시 파킹시켜주고 출근했습니다
아침부터 제글에 댓글달아주시고 관심갖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