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이 밤 10시에 마치는 직업이라 10시 넘어서 세차를 하러 자주갑니다... 밤에 하면 시원하기도 하고 조용하기도 하고^^

 

그리고 낮에 심란하거나 우울한일 있어도 세차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정리하는 그런 곳이기도 하지요..!!

 

근데 솔직히 셀프 세차장이 거의 주택가 근처에 있다보니 밤에 에어건 쏘는것도 시끄러울것 같아 밤에는 절대 에어건을

 

쓰거나 매트를 바닥에 터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저도 동호회 활동만 10년 넘게하고 친구들 하고 세차도 하러 다니지만 한번씩 보면 정말 동호회 분들 보시면 인상을 찡그리는

 

일들이 있어서 보배드림에 세차장건에 대해서 말이 나와서 동호회 활동 하시는 분들에게 부탁 좀 드릴게요.

 

얼마전 12시가 넘은 시간에 내일 손님도 제 차에 태울일이 있어서 세차를 하러 셀프 세차장 갔습니다.   세차를 끝내고 내일

 

손님도 태울거라 세차장에 늦은 시간이라 차가 2대 밖에 없고 해서 천천히 왁스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모(?) 동호

 

회 차 3대가 들어와서 담소를 나누면서 세차를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서 지켜보면서 늦은 밤에 저렇게 같이 세차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겠다 생각을 했죠.   한 30분쯤 후에 갑자기 차가 5대 정도 동호회 차가 추가로 들어 오더니  차에서

 

부부 4명 남자 1명 애기들 6명 정도가 내리더니 애들은 온 세차장을 뛰어다니면서 자기들끼리 소리치고 장난하고 그 뒤로도

 

개인적으로 세차한다고 늦게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차가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위험한대고 아줌마 4분 아랑곳 않고

 

큰소리로 애기하면서 차마 듣지 못할 정도의 언어들을 구사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드라잉 존에는 세차도 않하는 동호회 차들이

 

5대가 일렬로 세워놓고 그 뒤에 개인적으로 늦게 오신분들 물 세차끝내고 자리가 없는데도 아랑곳 않하고 애기하고 있고,  먼저

 

오셔서 세차하시던 동호회 3분들도 ㅠㅠ 갑자기 본인들 동호회 분들이 많이 오셔서 그런지 목소리 켜지고 거의 동호회가  그

 

셀프세차장 전세 낸줄 알았습니다.  그것도 새벽1시에 ........

 

제발 부탁입니다. 심야에 솔직히 주택가 근처에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하는것도 주위 주택가분들에게는 민폐입니다.  그리고

 

셀프세차장은 동호회 분들이 전세내고 쓰는곳이 아닙니다.  다른 혼자 오신분들도 있으니.. 솔직히 그날 제가 한마디 할려다가

 

괜히 다수에게 말 잘못했다가 싸움으로 번질까봐... 사람들이 혼자 있을때는 않그런데 여러명 있으면 누가 싫은 소리 하면

 

영웅심에 의해서 싸움이 생길수 있어서 그날은 그냥...  사실 쫄기도 했구요...!!!

 

그래서 이번 보배드림에 세차장 사건 이슈로 인해 동호회 활동하시는 분들께 부탁을 드립니다..^^  않 그러신 동호회 분들이

 

대부분이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