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도 장사하는 입장이기에

장사하는 업주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매출과 직결됨)

 

제가 하루에 맞이하는 손님만 약 300명

 

저희도 세차장사건처럼

매장에와서 10분이상 이것저것 보는분들 많습니다.

만약 그런분들이 장사하면서 신경이 쓰인다면

먼저 다가가서 무엇을 찾는지 물어봅니다.

정말 찾는물건이 있어서 찾으러 다니는분도 계시고

그냥 이것저것 볼거있나 가격은 어떠한가 구경오는사람도 계십니다.

그런것 일일이 다  대응하기엔 몸도 마음도 힘들기때문에

대응할때와 그냥 내버려둘때를 저울질하죠

넘 오래 있는게 신경쓰이면 먼저가서 물어보고

귀찮을때는 그냥 편하게 구경할거 구경하게 무관심으로 대응하죠.

아무리 내 매장물건 안사고 구경만한다고하여

다른손님들 피해주니간 나가라는 말은 안합니다.

간혹 다른손님들한테 피해주는경우 있습니다

(길막,매장이 작은 관계로 가끔 길막하는 손님들 계시긴합니다.ㅋㅋㅋ)

오히려 직원들과 트러블있는 손님에게 더 큰대응을 합니다.

저의 마인드는 손님보단 저의 직원들이 더 소중합니다.

내가 직원에게 대하는 행동이 직원이 손님에게 대하는 행동으로 이어나가기 때문이죠.

어쩌다 정말 흔히들 말하는 진상및 취객이 오면

보내긴합니다만 보내더라도 막말하면서 윽박 지르진 않습니다

잘 구슬리고 타이르는게

내 앞날을 위해서도 내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세차장 업주의 마인드는 모르겠지만

세차장에 대해 여러글들과 댓글들을 읽어보면서

느낀건 돈 되는 손님과 돈 안되는 손님

즉 당장 내게서 필요한손님과 필요하지 않는 손님을

나누는것이 문제인거같네요..

당장은 아니지만 내가 장사하는동안 분명히 나중에라도 필요한 사람이 될수도 있으니 말이죠...

세차장 사장이 저보다 훨씬 나이 많으시니

알아서 하시겠지만 말입니다^^~

장사하는 한사람으로서

업주의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