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배드림에서 눈팅과 함께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새내기입니다.


새내기답게 난생 처음으로 타이어가 터져있는 현장을 발견하는 바람에 회원분들께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 남깁니다.

날짜는 9월 3일 오후 1시 20분경, 집 앞에 세워놓은 2007년식 투싼인 제 차량의 앞쪽 운전석 방향 타이어가 폭싹 주저앉아 있는 겁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일단 보험사 불러서 응급처치 했습니다.



이렇게 긴급처방을 했습니다. 보험사에서 나와서 타이어 아랫쪽에 보이시는 대로 빨간 고무같은 걸로 구멍을 막아주더군요. 

시간이 없어 그렇게 응급처치만 해놓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타이어는 긴급처방이 아무 소용없이 타이어는 다시 폭싹 주저 앉아 있었습니다. 

이걸 주변분들에게 보여드리니까 아무래도 누군가 고의로 구멍을 내놓은 것 같다고 하십니다. 타이어는 8만 킬로에 교체하였고 현재 주행거리는 10만 6천입니다. 

전날인 9월 2일까지 정상주행하였고 마지막 주행은 9월 3일 오전 12시 40분경이고 타이어 파손된거 발견한 시간은 오후 1시 20분입니다.

경찰에 신고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접수와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처음이라 잘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지구대에 직접 가서 그냥 신고만 하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회원님들께서 보시기에 저 상태는 분명히 고의로 누군가 저지른 짓이라고 판단되시는지요?

따스한 한가위 보내시고 부디 저같은 불상사가 생기시지 않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