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봐도 자전거 잘못인데 SM7 차주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위협운전....신고 처벌이라.. 쫌 그렇네요 ㅠㅠ

 

1,2차선 점거 동영상관련 현장에 있었던 사람입니다.동영상에 없는 차주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14-08-25 19:05 파이어파이터85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 글을 쓰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몇자 적어 봅니다.



저 역시 현장에 있던 라이더 중에 한사람으로써 이유야 어찌됐든 2개차선을 점유하여 일반 도로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리게 된점

유감스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란폰도 시작후 오픈전 구간은, 다수의 라이더가 퍼레이드 형식처럼 도심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도로경찰의 협조로 신호 및 도로의 통제를 받아 주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2개차선 이상을 점유하며 라이딩을 하게되었고, 도로경찰이 통제해주던 도심지 구간에서는 이런 주행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오히려 다수의 라이더의 밀집을 분산시키다 보니 좀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화면속에 나오는 구간에 들어서면서 아직 오픈전이기는 하지만, 도로경찰의 통제가 없는 시점에서 2개차선을 주행하던

라이더들이 1개차선 만으로 라이딩을 시작해야 되는 시점이었는데,

600여명이 넘는 다수의  라이더들이 오픈전 구간이라 다수가 밀집하여 고속으로 주행하는 시점에서 유기적으로 빠르게 1차선(추월로)

라이더들이 2차선으로 차선변경하기는 쉽지가 않았고, 전방에 있던 라이더들은 특히 그 변경필요성을 인지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 이 부분은 주최측이 중간중간 오토바이 등으로 라이딩 그룹을 통제해 줬으면 좋지 않았을 까 생각합니다.

이유야 어쨌든 저역시 현장에 있던 라이더중에 한명으로써 다시한번 일반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이상 서로은 각설하고,

이유야 어찌됐든 추후에 하얀색sm7운전자의 행동은 도를 넘어섰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도를 넘어선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박스가 없어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찍고 싶었지만, 주행중 핸드폰을 꺼내어 찍는게

쉽지않아 그렇게 하지 못한게 정말 아쉽습니다.



sm7운전자는 뒤에서 악셀레이터 배기음을 위협적으로 울리고 클락션을 계속 울리고 욕을 해대며 라이더들을 위협했으며

나아가 1차선 라이더들을 급가속하여 후미 바로 코앞까지 붙어 부디칠려는 모션을 취하는 위협과

2차선에 있던 라이더들에게는 차량옆면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들을 통한 위협 등, 보복성 위협운전을 끊임없이 하였으며

이과정에서 많은 라이더들은 사고의 위험, 특히 다수가 운집한 상황이었기에 대량사고의 위협을 끊임없이 느꼈습니다.

당시에 피가 거꾸로 돌고 저역시 하도 화가나서 저차의 위협운전에 피하지 않고 그대로 있어 사고로 한번 이어져 볼가하는 생각까지도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논쟁의 잘못은 라이더에게 선행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저렇게 불특정 다수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보복을 하는것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누구의 잘못이 더 크고, 용서받기 힘든 잘못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 현장에 있던 라이더 중에 해당 부분 영상을 가지고 게지신분 있으면 연락부탁드립니다.  저는 해당 운전자가 어떻게든

법적인 처벌을 받도록 정식으로 행동할 생각입니다.

 

 

이건 다른분이 글 올린건데...현 상황을 이해 못한거 같습니다..

 

http://corearoadbike.com/board/board.php?g_id=Menu01&t_id=Menu03Top1&page=6&no=353095

주소 첨부합니다.. 옹호 하는분들 많네요...

대회자체가 미신고 불법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서울말고는

신고 된데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