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경 날씨가 습하여 잠을 못이루고 있는데 밖에서 굉장한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저 꼴...

 

차량 위치를 보면 대략적인 사고 상황을 가늠할수가 없었음..

 

경찰 오고 오른쪽 양복입은 에쿠스 차주분께서 분통을 터트리며 얘기하는거 보고 상황파악..

 

로체 택시가 음주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대기중인 에쿠스를 못보고 에쿠스 운전석 뒤쪽을 충격하여 

 

차량이 돌았음.

 

택시 앞유리가 동그랗게 깨져있는걸 보니 안전벨트 미착용 판단.

 

사고 수습안하고 팔 부여 잡고 인도쪽으로 슬금슬금 가던 택시기사 도주하다가 잡힘.

 

알고보니 음주상태..

 

로체 앞바퀴 축 이탈.. 에쿠스 뒷바퀴 축 틀어짐..

 

에쿠스는 문상을 가는중이었다고..

 

택시들도 새벽에 술한잔하고 영업하는 분 많은 듯.

 

경찰오고 택시운전사 경찰차 타고 조사받으러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