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은 SM3 2011년식 입니다

다행히 사고는 안났고 아버지가 키를 빼는 순간 다행히 멈췄다고 합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했네요
밑에 사진을 보시면 방지턱을 넘겨버렸고 조금만 늦었어도 앞쪽 벽에 부딛힐뻔했습니다.

 

 


차가 멈춘후에 제가 가서 다시 확인을 하는데 시동을 걸때마다 RPM이 5이상으로 올라가더군요

굉장한 굉음과 함께말이죠...

 


불안해서 1차로 보험사에 연락을 하였고 이후에 삼성 자동차 서비스센터에 연락했습니다.

삼성 긴급출동 엔지니어분 말로는 아래 사진에 빨간 색으로 동그라미 칠해진 엔진 뒤쪽 검은 호수가 분리되어 그 구멍으로 공기가 주입되서 

결국 엑셀레이트를 밟은 효과가 나탄나다고 합니다.

저렇게 중요한 호수자체가 빠진다는게 기기결함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차를 또 타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늘 같이 사람이 없고 주차장이 비어있어서 사고가 안났지 만약 시내나 고속도로 운행중에 이런일이 생겼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일단 시동걸면 RPM올라가는 영상이랑 주차장 CCTV등 증거영상은 확보해놓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까요? 전문가분 의견이 필요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